장사의 심리학 열 네번째, 철학가 쇼펜하우어 이야기
쇼펜하우어는 칸트와 플라톤의 사상에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쇼펜하우어를 큰 흐름에서 본다면 이 심리철학자로서의 어떤 주된 사람은 아니었다. 하지만 쇼펜하우어가 영향을 준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아주 많다. 쇼펜하우어의 부모님은 어 사업가와. 그리고 작가로 아주 다른 기질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 두 분의 관계는 원만하지 못했는데 이러한 영향이 쇼펜하우어의 성장 과정에 영향을 미*올 것이다. 또한 20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부부관계였기 때문에 대화도 쉽사리 통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추측해 본다. 쇼해 하원의 어머니는 잦은 가정불화와 함께 쇼펜하우어에 너는 용서할 수 없는 귀찮은 녀석. 그리고 함께 살기가 너무 힘들 사람이라는 편지를 보낼 정도로 아들에 대해서 애정을 보이지 않고 상처를 많이 줬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쇼펜하우어 원은 염세주의자라는 말이 많은데 이런 것이 바로 쇼펜하우어의 성장과 과정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보게 된다.
쇼팽파의 아버지는 후에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사건이 쇼펜하우어에게 또한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아버지는 우울증을 겪고 있었으며 또 귀가 안 들리는 증세로 계속해서 고통받아 왔다고 한다. 또한 부부 갈등으로도 심적으로 많이 괴로워했다고 한다. 그래서 쇼 패 우먼은 어머니의 이러한 태도를 많이 비판했다. 아버지가 실제로 극심하게 힘들어하는 시기에도 어머니는 파티하러 다니는 등 자신의 사사로운 행복을 추구했다고 한다. 이러한 어머니를 보면 쇼 패 하루 머는 여자에 대한 경멸을 느끼게 되는데 여자 자체가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존재이며 따뜻한 사랑과 깊은 이해가 없는 존재라고 느꼈다. 그래서 쇼해 넘은 평생 독신으로 살게 된다. 쇼펜하우어 어머니는 어머니의 입장대로 쇼펜하우어가 불편했다. 그래서 마침내 둘은 헤어지도록 하고.
어머니는 동생들을 데리고 함부르크를 떠나고 만다. 쇼팽 하는 대학생이 되었을 때 처음부터 철학을 공부하진 않았다. 의대에 들어가서 의학 공부를 하던 중에 철학 강의를 듣고 감동하여 전공 변경을 하게 된다.
쇼펜하우어가 감명받았던 철학자는 플라톤이 있는데 플라톤은 무엇이라고 했는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진짜 세계인 이데아를 모방하고 있는 것일 뿐이며 진짜 지식을 아는 것은 이데아를 아는 것이라고 말했던 사람이다. 또 쇼해 너머는 칸트 중에서도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칸트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삶에 대한 자세는 외부 환경에서 주어지는 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주체 의식을 가지고 어떤 의식과 태도를 가지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말했던 사람이다. 쇼펜하우어는 그전에는 특유하게 우울감이 가득한 사람이었다고 한다면 이런 것들은 정리되지 않은 정신병처럼만 투영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칸트와 플라톤을 만난 이후에는 이러한 우울감이 염세주의의 사상이라고 자리 잡게 되었다. 쇼펜하우어는 세상이 아주 어둡고 슬픈 것이라고 생각했다.
쇼펜하우어가 한 말 중 가장 와닿았던 말은, 사람은 혼자 있을 때 행복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은 혼자 있을 때 고독함을 느끼고 외로움을 느끼며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기까지 한다. 하지만 사람은 다 같이 있을 때 행복하기는 쉬워도, 혼자 있을 때 나 스스로와 어떤 시간을 보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행복이라는 것은 혼자 있을 때 혼자 무언가를 하며 스스로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때 진정 나오는 것이라고 보았다.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으로 자신의 고독을 외면하지 말고, 자신의 고독을 오롯이 받아들이며 이러한 고독에서 나를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해야 행복하고 이 시간을 어떻게 알차게 보낼 수 있을지 생각할 줄 알아야 그것이 진정으로 고차원적인 행복이며, 나를 잘 알아가는 방법이라고 보았다. 이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가 세상을 지나치게 비관적으로 보고 냉소적으로 보는 면도 있지만 실제로 우리가 혼자만의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을 너무나도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특히나 요즘 스마트폰의 발전으로 어딘가와 계속해서 연결되어 있고 싶어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러한 쇼펜하우어의 말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준다고 생각한다.
쇼펜하우어는 세상에 있는 많은 것 중에 이 인간만이 스스로 슬픔과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인간만이 내 생각대로 모든 것이 휘말리지 않고 나의 의지를 가지고 나의 감정으로부터 벗어나고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쇼펜하우어의 철학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면에 더욱더 우울감이 커졌고 망상에 사로잡히기까지 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서 이발할 때면 이발사가 칼로 자신을 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절대로 이발사는 자신의 면도를 못 했고 잘 때도 누군가가 나를 해칠 수 있다는 피해망상이 있었기 때문에 권총을 지니고 잤다는 유명한 일화들이 전해진다. 세상 모든 것들이 쇼펜하우에게는 자신을 공격하는 최악의 상황들이었다.
쇼펜하우어는 72살의 삶을 살았는데 사실 72살까지 살았다는 것은 장수했다고 말했다. 우스갯소리로 하는 것은 쇼펜하우어가 이렇게 길게 살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지나치게 자신에 대해 조심했기 때문에 너무나도 죽음을 두려워한 나머지 안전과 건강에 매진했을 거라고도 말한다. 혹시라도 죽지 않은 상태로 매장이 될까 봐. 그것을 유언에다가 며칠 후에 꼭 장래를 해달라고 해서 쇼 패어가 죽은 며칠 후에 장례식이 실제로 이루어졌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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